전주 도서관 여행, 기관·단체 방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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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서관 여행, 기관·단체 방문 늘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10.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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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개인뿐 아니라 기관·단체 여행이 잇따르면서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전주의 이색적이고 특별한 도서관들을 여행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상시프로그램 외에도 전국의 도서관계·문화계·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대상 전주 도서관 여행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관 대상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는 9월 현재까지 ▲전주시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교육지원청 등의 교육기관 ▲안양도서관과 남원시립도서관, 성남시립도서관, 광주 무등도서관, 국방대학교 도서관 등 도서관계 ▲삼천초등학교와 청주 서경중학교, 전주사대부고 등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총 34회에 걸쳐 746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전주시 도서관정책의 우수성과 전주 도서관 여행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이 전주에서 열리기도 했다.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한 전국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들도 전주지역 도서관을 여행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93회에 걸쳐 105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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