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개인뿐 아니라 기관·단체 여행이 잇따르면서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전주의 이색적이고 특별한 도서관들을 여행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상시프로그램 외에도 전국의 도서관계·문화계·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대상 전주 도서관 여행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전주시 도서관정책의 우수성과 전주 도서관 여행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이 전주에서 열리기도 했다.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한 전국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들도 전주지역 도서관을 여행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93회에 걸쳐 1050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