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지난 4일, 5일 이틀간 진안경찰서를 찾아 경찰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자신감 있는 인명구조를 위한 경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공무원의 직업 특성상 최초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되며 소방과 경찰이 하나가 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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