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을 위해 답답한 일상을 뒤로하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가을이 빛나는 밤에’ 광장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달 시민들에게 가을과 관련해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추억에 대한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 받았으며 콘서트에 그 내용을 담아 준비했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가을밤에 군산시립예술단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에서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이 모처럼 시민여러분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울리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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