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한 과학문화여행을 호응 속에 마무리 지었다.
4일 콩쥐팥쥐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을 진행해왔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농업생명, 금융 분야, 부모강연, 과학체험특강 등 총 22회 특강이 실시됐으며 해당분야 전문 직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특강에는 완주군 및 전주시 지역주민 15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행사 종료 후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신선하고 좋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님들에게 만족했다” 등 긍정적인 대답과 호응을 받았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은 과학특화 도서관으로써 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다”며 “내년에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콩쥐팥쥐도서관 프로그램 안내는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열린도서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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