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그 시작은 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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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그 시작은 나로부터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10.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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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이달 말까지
대도민 집중 홍보기간 운영
응급처치 교육 등 적극 추진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심정지환자 발생시 목격자에 의한 초기 심폐소생술 시행율 향상을 위한 ‘대도민 심폐소생술 집중 홍보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전했다.
심정지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은 4분 정도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심폐소생술 시행율 또한 매년 향상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라도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전광판 등 영상 매체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며, 소방안전교육 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교육을 통해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각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홍보 추진으로 응급처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심정지 발생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다”라며 “이번 심폐소생술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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