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명소이자 출사 명소로 이름나 있는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정읍 구절초 지방 정원’에서 ‘제15회 구절초 꽃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는 1일 개막식(개장 9월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솔숲 잠, 족욕 체험, 향기 치유체험, 온열치료 체험이다.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행사다.
축제장 중앙에 자리한 광장에서는 가을 서정과 구절초 풍경에 조화로운 감성 위주의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꽃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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