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연 소방장, 전북 최초 최강소방관 분야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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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소방장, 전북 최초 최강소방관 분야 1위 달성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9.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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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1위, 화재조사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장수소방서 김상연 소방장(38세)은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전북 최초 1위를 달성하며 15년 만에 입상했다.

최강소방관 대회는 ▲소방차량에 소방호스 연결 및 호스 말기 ▲중량물 들어 터널통과하기 및 더미 옮기기 ▲중량물 들고 오르기 및 소방호스 끌어오르기 ▲16층까지 뛰어오르기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북을 대표해 고창소방서 강승준 소방위, 임욱민 소방교가 전국 화재조사 분야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화재조사분야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종목으로 화재이론 및 감식·감정 등 다양한 화재조사분야 전문지식을 겨뤄 순위를 정한다.

장수소방서 김상연 소방장은 “올 여름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결과 진짜 최강소방관이 돼 너무 기쁘고, 함께 훈련을 한 공균 센터장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현장에서도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전라북도 소방을 대표해 열심히 준비해 온 출전선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그간 닦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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