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안녕~” 안심마을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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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안녕~” 안심마을 만들기 동참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9.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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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파출소 현판식 참석
조기 점검·자가진단 홍보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 진북파출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장용길 진북파출소장은 29일 전주시의원, 진북동장, 전주시 보건소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구 진북동 숲정이 어린이 공원내 설치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에 참석, 어르신의 치매 조기점검 및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홍보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알선하고, 단체·조직을 통한 홍보 및 교육의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북동은 노인 인구 밀집지역으로 18개통(진북동 우성아파트~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일대)에 전주시 전체 인구의 약 2%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진북동 내 60세 이상 노인인구 수는 동 인구수의 약 40%, 치매 및 인지 저하·경도 인지장애 노인 인구수는 약 12%로 치매 고위험군 지역으로 향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장용길 파출소장은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경찰관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중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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