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 농수산식품 수출길 더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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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 농수산식품 수출길 더 확장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9.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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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전북에 시장 개척이라 하면 농수산물의 판로이다. 
남·북한의 교류 단절로 쌀을 지원하는게 무산되면서 농부들이 시름이 깊어간다. 

이번 김 지사의 미국 세일즈는 성공적이라 한다. 김치 생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풀무원을 통해 미국 현지의 유통망을 점검하고 미국 최대의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슈퍼마켓 대형 체인점을 통해 전북산 농수산식품을 유통키로 했다는 소식에 환영한다. 
이번 전북도와 H마트 간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정보 교환, 유망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 상호간 기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해 농민들이 희망을 품게 됐다. 
비단 농수산식품 뿐이겠는가. 최대 걱정거리인 쌀을 소비할 수 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 
기능성 쌀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뇌의 기능을 높여주는 즉, 치매예방, 어린이 두뇌발달, 청소년 근육성장 등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쌀의 ‘이중고가제’가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비단 먹고 배불리는 쌀을 떠나 신체에 영향을 주는 기능성 쌀로 승부를 걸어야겠다. 
전북의 논의 지질을 연구해 녹차나무를 심어 생산하고 6차 산업까지 이어진다면 농촌의 일자리문제와 풍요로운 농촌을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녹차로 이어진 생산품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녹차에 대해 전북의 논이 최상의 생산지가 될 것이다. 
아울러 열매의 고장이 불리는 임실에서의 최대 우수 고추 생산을 기대해 본다. 
지금은 매운 고추의 대명사는 ‘청양고추’이다. 
열매의 고장이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임실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줄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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