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 완주군 삼례읍에 누룽지.마스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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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집, 완주군 삼례읍에 누룽지.마스크 기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9.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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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복지재단 행복한 집(시설장 김창곤)이 완주군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누룽지와 마스크를 기탁했다.

 28일 삼례읍에 따르면 행복한 집은 누룽지와 망사포대 등을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 및 직업교육을 통한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한 집은 지난 27일 삼례읍을 찾아 누룽지 300봉과 마스크 3만장을 기탁하고,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삼례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비롯해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창곤 원장은  “행복한 집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영양가 높은 누룽지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더불어 뚜레쥬르 삼례농협하나로마트점이 한냇물 나눔가게에 정기적으로 제빵류 기부를 약속하는 등 삼례읍은 나눔가게 물품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후원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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