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남아 지역 포상관광단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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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남아 지역 포상관광단 유치 박차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9.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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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직판협회 회장단 초청 팸투어’에 참여해 28일 전주에서 아세안 각국 대형 포상관광(인센티브) 송출기업 관계자 대상으로 ’전북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아세안 직판협회 회장단 7명과 말레이시아 직판협회 이사회 임원 8명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방한한 회장단과 이사회 임원들은 28일과 29일, 1박 2일 동안 전북도에 머물며 특색 있는 관광지와 시설을 답사하고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단은 아세안 지역 대형 인센티브 관광 송출기업 단체장들로 과거 한국으로 대형 기업 우수 포상여행 단체를 보낸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방문단은 28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발효소스 토굴 등을 견학한 후 임실에서 치즈만들기와 임실치즈테마파크 견학을 했다.
이후 이날 저녁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개최한 ’전북관광 설명회‘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29일에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익산 농가에 방문해 사과 따기 등을 체험한다.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대형 인센티브 단체의 목적지를 결정하는 영향력 있는 동남아 주요 기업 관계자들 대상으로 전북도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제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체 대상 포상여행단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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