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자공학부 학생들, 디스플레이챌린지 공모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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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자공학부 학생들, 디스플레이챌린지 공모 ‘우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9.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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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자공학부 학술동아리 ‘DYD(Display Your Dream)’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2 디스플레이챌린지 공모전’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리에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의 공모전으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자공학부 학술동아리 DYD는 박주은, 김다희, 홍진호 학생(학부 2년)이 팀을 이뤄 여름방학 동안 ‘메타버스와 AR기술을 적용한 재택 AS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지도교수와 상의를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리게 됐다.
박주은 학생은 “방학동안 친구들과 함께 이번 아이디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팀원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지도교수(전자공학부)는 “이번 공모전은 수상 기준 적합 작품이 없을 경우 시상을 하지 않고, 대학원생들도 입상이 어려운 공모전인데 학부 2학년 학생들이 수상한 것은 남다른 노력과 고민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Virtual 기반의 비교과 활동 인프라가 널리 갖춰져 작은 동아리방에서도 학생들이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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