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가을 축제 ‘제33회 정읍사 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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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가을 축제 ‘제33회 정읍사 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2.09.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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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표 축제인 ‘제33회 정읍사 문화제’가 지난 24일과 25일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읍사 문화제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다.

‘천 년의 기다림, 영원한 사랑’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과 정읍을 찾은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담겨줬다는 평이다.
지난 24일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정읍사 문화제는 정읍예술단체의 공연과 전문 퍼포먼스 팀의 화려한 거리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오후 6시 기념식에서는 부도상 시상식(유옥순, 정읍시 소성면)에 이어 트로트 가수방서희,나태주 축하공연에 이어 트로트요정 김다현의 특별공연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 등이 펼쳐졌다.
특히, 정읍사공원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 쇼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LED 풍선 날리기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5일에는 신인가수 등용문인 정읍사 가요제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120여명이 신청, 지난 17일 예심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 12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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