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조촌초 서은빈 ‘콩쿠르 대상’
상태바
전주 조촌초 서은빈 ‘콩쿠르 대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9.25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 고등 김민서·중등 박지윤·초고 이은우·초저 한태은
우수상 고등 고세이·중등 강리원·초고 양서정·초저 전현겸

 

대상 전주 조촌초 6학년 서은빈
대상 전주 조촌초 6학년 서은빈

전북연합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교육청, 완주군,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가 후원한 ‘제16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전국 피아노 콩쿠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완주군청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고등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연합신문사 전성수 사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교육지원청 장미옥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 조촌초교 6학년 서은빈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고등부 군산여고 김민서(3학년), 중등부 용인성지중 박지윤(2학년), 초등 고학년 군산월명초 이은우(5학년), 초등 저학년 전주인봉초 한태은(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등부 군산영광여고 고세이(3학년), 중등부 이리북중 강리원(2학년), 초등 고학년 전주인봉초 양서정(6학년), 초등 저학년 전주화산초 전현겸(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고등부 충남예고 황연우(1학년), 중등부 전북중 이하나(3학년), 초등 고학년 전주교대부설초 박서응(4학년), 초등 저학년 부안행안초 노유신(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군산중앙여고 오수현(3학년), 전주유일여고 양유빈(3학년), 군산동중 김수민(1학년), 이일여중 오채연(3학년), 완주봉서초 권도은(5학년), 전주오송초 우다경(5학년), 전주장동초 이서현(2학년), 전주효문초 김가은(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장희숙 피아노 아카데미 소속 장희숙 교사와 정읍 줌음악학원 소속 정현우 교사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이희수 완주군 기획감사실장과 권성식 익산시 교향악단 사무국장이 피아노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연합신문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전성수 사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이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학부모, 지도교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전북연합신문사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을 대신해 완주교육지원청 장미옥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전라북도 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며, 예 체능 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고, 예술 영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넒은 세계로 힘찬 발걸음을 대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은 “세계적으로 이제는 한류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K열풍이 몰아치고 있다”며 “또 다른 K열풍을 이끌어갈 주역이 바로 오늘 이 대회 참가자들이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주 조촌초 6학년 서은빈 학생은 “너무 기쁘고 감동스럽다”며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니 감사하고 더욱 정진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은빈 학생의 어머니 한보은씨는 “은빈이는 피아노를 사랑하고 항상 악보대로의 연주가 아닌 듣는 사람을 생각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어한다”며 “앞으로도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