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배 주필
폭염·폭우·태풍·가뭄·한파·지진·화산 폭발·해일 등 기상이변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진·화산폭발·태풍·폭우·빙하·가뭄 등 재난 발생도 갈수록 더 잦아지고 있는데다 ‘러시아의 전쟁광 브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핵무기 전쟁 확산을 위한 30만명의 예비군 동원령까지 강행하고 있어 UN총회는 물론 세계 각 정상들과 천문학자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구촌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을뿐 아니라 인류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5차례 대멸종이 있었다.
1차 대멸종(4억 4500만 년 전 고생대 오르도비스기말) 때는 해양 생물 50%, 해양 무척추동물의 100여과가 멸종했다. 2차 대멸종(3억 7000만~3억 6000만년 전 고생대 데본기말) 때에는 모든 생물종의 약 70%가 사라졌다. 3차 대멸종(2억 5100만년 전 고생대 페름기말) 때 가장 피해가 컸다. 대부분 생물들이 멸종했다고 한다,
4차 대멸종(2억500만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말) 때에는 양서류와 파충류가 대부분 절멸했다. 5차 대멸종(66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말) 때에는 공룡이 멸종한 시기다. 육상 생물종의 75%가 절멸했다. 이제 6번째 큰변화를 앞두고 있다. 6번째 대재앙은 인류의 절망이 될수도 있다고 한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절망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고, 그 원인을 인류가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다섯 차례의 대멸종은 당시의 생명체 잘못이 아니라. 해저의 무산소화와 운석 충돌, 화산폭발, 빙하 등 자연이 원인을 제공했다.
그런데 6차 지구의 대재앙(大災殃)은 무분별하게 자연생태계를 파괴한 인류의 잘못에 의해 맞게 될지도 모른다는 세계 천문학자들은 우려스런 경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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