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경찰 열정·패기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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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경찰 열정·패기 만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9.2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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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전주대 경찰학과 대상 
치안활동 현장체험 실시 실무
역량 제고·현장 이해도 높여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경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경찰인력 치안활동 현장 체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완산서는 최근 예비 경찰인력인 전주대 경찰행정학과 3, 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치안활동 현장체험을 통해 예비 경찰인력의 실무 역량을 향상 시키고, 경찰학과 재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치안현장에 대한 경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치안의 효과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안전교육과 형광조끼, 신호봉 등 안전장구를 지급 받고 야간에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3시간씩 총 4일간 경찰관과 함께 상가·원룸 밀집지역·여성취약지역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및 112·도보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전주대 경찰학과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이론 수업만 하다가 지역관서를 방문, 생동감 있는 경찰활동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찰관과 함께 근무를 해보니 법집행의 어려움도 있지만 당당한 경찰의 모습을 보니 하루 빨리 경찰시험에 합격해 제복을 입고 싶다”고 전했다.
박헌수 서장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합동순찰을 통해 참여 치안 활성화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불안 해소는 물론 예비 경찰인력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치안시책 발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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