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삼·문철희씨 차량 화재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 기여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 기여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에 나서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피해를 방지한 송병삼(51세) 씨와 문철희(46세) 씨 2명의 의인에게 ‘전주덕진소방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전했다.
송병삼 씨와 문철희 씨는 지난 8월 24일 오전 7시경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페이퍼 기숙사 앞 도로에 주차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즉시 행동에 나섰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21일 오전, 두 의인의 화재 진압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병삼 부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화재 대응 요령을 익혀두고 유사 상황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도움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안전을 지킨 두 분의 용기는 시민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용감한 대처로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데 이바지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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