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초기 진압 유공자 덕진소방서장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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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진압 유공자 덕진소방서장 표창 수여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9.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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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삼·문철희씨 차량 화재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 기여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에 나서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피해를 방지한 송병삼(51세) 씨와 문철희(46세) 씨 2명의 의인에게 ‘전주덕진소방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전했다.
송병삼 씨와 문철희 씨는 지난 8월 24일 오전 7시경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페이퍼 기숙사 앞 도로에 주차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즉시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전주페이퍼 사에서 보유 중인 자체 소방대 소방펌프차를 몰고 현장으로 이동, 이후 신속하게 진압 활동을 펼쳐 연소 확대를 막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21일 오전, 두 의인의 화재 진압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병삼 부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화재 대응 요령을 익혀두고 유사 상황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도움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안전을 지킨 두 분의 용기는 시민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용감한 대처로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데 이바지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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