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졸음운전 사고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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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졸음운전 사고예방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9.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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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교통관리계 경감 허만옥

 

가을 행락철을 맞아 졸음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0일 서울 남산1호터널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량과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
이맘때가 되면 고속버스는 물론 모든 차량 운전자들은 운전 중 몸이 나른해지는 횟수가 늘어난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무리하게 운행하지 말고 반드시 휴게소에 들러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장시간 휴식을 취하는 것 보다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피로를 줄이는 방법이다.
휴식을 취할 때는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어주고 자동차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식사 후 바로 운전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여유 있게 운전을 하는 것이 식후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
가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졸음운전으로 자신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까지 망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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