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마당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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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마당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열려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2.09.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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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 만드는 마당의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스물여섯 번째 무대가 10월 1일 저녁 6시 30분 국립전주박물관 본관 앞 뜨락에서 펼쳐진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기타, 오보에, 바순이 얽혀 만들어내는 화음이 인상적인 클래식 합주 ‘에스트로 앙상블(Estro Ensemble)과 팝과 오페라의 매력을 노래하는 ’라 스트라다(La Strada)‘가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트로 앙상블은 ‘아리오소(Cantata BWV156: Arioso)’, ‘트리오 소나타 사단조 (Trio Sonata g minorrv85)’, ‘카바티나(Cavatina)’ 등 세 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탱고의 역사 중 ‘보르델 1900(Histoire du tango: Bordel 1900)’에서는 오보에와 기타의 합주를 선보인다. 라 스트라다는 ‘대성당들의 시대’를 시작으로 ‘일몬도(ilmondo)’, ‘Once upon a dream’ 등 유명한 뮤지컬 노래와 영화 OST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1997 ‘이웃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취지로 2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속성을 이어온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는 장르와 영역 경계없이,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 만드는 음악회로 발전해왔다. 

올해도 선선한 가을밤,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사회적기업 마당 기획 담당 성륜지 (063-273-4824)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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