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주민자치위, 월례회의 후 환경정화활동 펼쳐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석근)는 20일 월례회의 후 회원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뒤편 당산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당산공원은 예전부터 정월이면 모두 나와 한 해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고 수시로 치성을 드리는 장소로 쓰였다. 이렇듯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최근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쓰레기가 넘쳐나 몸살을 앓고 있어 재정비를 하자는데 위원들이 의견을 모으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석근 위원장은 “많은 쓰레기와 웃자란 잡풀로 인해 꽃과 나무들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 같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주민자치위원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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