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청년 무주 정착 위해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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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청년 무주 정착 위해 지속 지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9.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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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지역주도형 참여청년 지역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일자리 참여 사업장 대표와 청년들, 그리고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익환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좋은 일자리 늘리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와 문제점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보완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기익환 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성과발표를 통해 “신규 창업지원과 인건비 지원, 직무교육, 청년 복리후생비 지원 등으로 올해 청년일자리사업이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군의 이 같은 지원과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37명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인건비 지원과 창업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13명, 2019년 23명, 지난해에는 6명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농업회사법인 무주원 참여 청년인 박주영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청년들과 무주를 느끼면서 무주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으며, 산마을영농조합 박민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힘든 시기에 직무 경험이 없는 청년들을 고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웠으나 군의 지원을 통해 충분한 직무교육을 마칠 수 있어 회사 운영에 큰 보탬이 됐다”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지역특화산업 사업장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주여건과 환경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미래기반인 청년들이 무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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