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공조 긴급신고 대응 빨라진다
상태바
경찰·소방 공조 긴급신고 대응 빨라진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9.20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청,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
골든타임 문제 해결 신고 접수
단계부터 선제적 공동 대응키로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112치안종합상황실(실장 김홍훈)는 지난 15일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주민 생명과 즉결되는 신고에 대해서는 신고접수단계부터 선제적으로 공동대응하기 위해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경찰청 양정환 112관리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명과 즉결되는 112신고 선제적 공동대응 등 긴급신고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긴급신고 공동대응 가이드에 따르면, 지병·음주 등 원인 미상으로 ‘사람이 쓰러졌다’ 등의 신고에 대해서는 신고 접수기관에서 현장 확인 후 공동대응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경찰관이 현장 출동해서 위급상황이 확인된 후 공동대응 하는 경우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문제가 있어 지병·음주 등 원인 미상으로 쓰러진 경우 위급상황을 고려, 112신고접수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향후, 경찰과 소방에서는 긴급신고 공동대응 방안이 현장에 신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중에 소방·경찰 권역별 합동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홍훈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위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도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지속·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긴급신고 공동대응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도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