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일상 회복 따뜻한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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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일상 회복 따뜻한 어깨동무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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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여경협 전북지회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 협업
업무협약 체결 생계비 등 도와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20일 전북경찰청사에서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성·가정·학교폭력·학대 등 피해자들이 신속한 일상으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부는 앞으로 ‘전북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 공동협의체’에 참여해 각종 범죄로 심리·경제적 고통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생계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여성경제인들의 세심하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지원위원회 14개 단체·기업은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월드비전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라북도 약사회,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국제로타리 3670지구, 롯데백화점 전주점, 전북은행,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부 등이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전북경찰과 함께 협업해 도내에서 도움받지 못한 채 외로이 슬퍼하는 사회적약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황수 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국가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부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5년에 체결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까지 포함하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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