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제1회 시상식 개최
동료 추천 ‘소통 스타’ 선정
동료 추천 ‘소통 스타’ 선정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19일 ‘제1회 이달의 덕진 스타(소통 스타)’로 선발된 경감 김윤호, 경위 강춘성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달의 덕진 스타’는 기존 범인검거, 행정발전 등 정형화된 유공의 틀을 벗어나 ‘소통 스타 : 직원 간 소통을 잘하는 직원’, ‘숨은 일꾼 스타 :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 등 월별 테마를 지정해서 동료들 추천을 받아 직장협의회원 및 행정·주무관 등 동료직원이 위원으로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매월 2명을 선발하게 된다.
경위 강춘성은 정보화장비계 직원으로 경찰관이 혼자 있는 사무실 내에서 다른 행정관 직원들과 소통하고 작년 11월 임용된 신임 행정관 2명의 멘토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덕진경찰서 직원 일동 명의로 경찰서장 표창, 포상휴가증을 수여하고 더불어 직장협의회에서 직접 마련한 직원 캐릭터를 담은 레터링케이크를 선물해 더욱 뜻깊은 시상식이 됐다.
김태형 서장은 “관서장이 주는 상이 아닌 같이 현장에서 뛰는 동료들이 추천하고 선발해서 포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장협의회와 함께 ‘이달의 덕진 스타’를 계획했고, 사무실 내 소통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 ‘소통 스타’ 두 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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