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정읍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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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정읍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2.09.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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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서로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지난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3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신바람 디스코 장구와 정읍시립국안단이 참여해 기념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본 행사에는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우수단체 3단체, 민간인 9명, 공무원 1명) 전달식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가수 조연비와 퓨전국악 밸리댄스의 축하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에 대한 세대별 콘서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의 기념식이 정읍시민 모두가 양성평등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읍시도 양성평등을 위한 소임을 다하고 여성 권익 신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남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이 기간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문화확산을 위해 해마다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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