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연휴기간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참배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추석연휴를 앞두고 묘역 제초작업을 완료 했으며, 주변 환경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중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해마다 늘어가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9일~11일은 원내순환버스로 「호국원 현충문↔묘역구간」을 운행하며, 추석 당일인 10일은 원내·외부순환버스로 「호국원↔임실역↔임실터미널, 호국원↔임시주차장(청웅교차로), 호국원 현충문↔묘역」등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장 김지현)은 “올해에도 약 8만여명의 성묘객이 호국원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 추석연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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