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에 대한 흥미 증진과 주민이 도서관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군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한 달 동안 운영되는 주요 행사는 △너에게 주고 싶은 책 △지역 무명 화가 작품 전시 △책 속 글귀 찾기 △책≒향기≒커피 등 총 11개이다.
아울러 24일 토요일에는 부모교육‘어른을 위한 그림책 힐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임실지역 학생 어머니들과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원봉사자들이 재미있게 동화를 읽어주는‘엄마가 동화? 아빠가 동화?’가 진행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활발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주민 중심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도서관이 단순히‘책 보는 장소’가 아니라 주민을 위한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실군립도서관에서는 하반기 문화 및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기타교실’,‘나도 바리스타(커피교실)’,‘손뜨개 소품’등과 유아 및 청소년 대상‘잉글리시 보드게임’,‘초등 스피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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