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홍실 고추, 맛과 안정성에 전국적 명성…판매 ‘불티’
상태바
임실홍실 고추, 맛과 안정성에 전국적 명성…판매 ‘불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8.24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홍실 고추가 맛과 안전성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으며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임실군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022년도 햇고춧가루를 판매 개시한 가운데 3일 만에 사전 예약 물량을 포함해 총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홍실 고추는 지난 10여년간 군을 대표해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브랜드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관내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홍고추를 수매해 가공 및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822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28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수매 중이며 올해 계획량은 1450톤이다.
홍고추 수매는 농가 재배지에서 수확한 고추를 원물 상태로 공장에서 직접 수매하고 있다.
군은 한편 고품질의 임실고추를 생산자로부터 직접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지난 1일부터 10월26일까지 임실과 관촌 장날에 맞추어 개장했으며, 특히 교통혼잡, 안전사고 위험 해소 등을 위해 특별단속기간을 운영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 고추 명품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임실 고추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 고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의 2022년 햇고춧가루는 3kg 10만원, 1kg 3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2399) 또는 홈페이지(www.jbgochu.com)와 고객센터(063-643-8949)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