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정일범 팀장,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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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정일범 팀장,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8.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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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에 근무하는 정일범(사진) 팀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팀장은 3년 동안 기업과 농공단지, 일자리 업무까지 1인 3역을 수행하면서 지난 22일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 팀장은 2014년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해 2016년도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17년부터 박사과정을 시작해 5년 6개월 만에 ‘지방정부 산업단지 정책집행 과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임실 제2농공단지조성과 오수 제2농공단지조성을 정책집행 과정면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정책성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파악해 향후 산업단지 정책집행의 성과를 높이는 데 학문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자 하였다.
정 팀장은 관광치즈과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임실N치즈축제 H/W 업무를 5년 동안 담당했다. 이때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고 관광개발사업인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 우수개발사업에 선정되는데 담당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기업일자리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3년 동안 근무하면서 2년 연속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우수기관 선정(최우수)과 함께 일자리정책 시군평가 첫 선정(최우수),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첫 수상(우수상)이라는 3대 기관 표창을 받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정 팀장은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 1필지를 시작으로 1년 6개월 만에 전국 최초로 토지수용 없이 보상협의 100% 완료한 것은 대표적인 적극 행정 사례로 꼽힌다.
1인 3역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광역자치단체에서 2관왕, 중앙부처에서 1관왕을 달성했다. 이 와중에 행정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정책집행 관련 박사학위도 취득한 점은 타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 기업과 일자리 관련 정책집행, 지방규제혁신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일범 팀장의 적극 행정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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