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연휴 기간 중 부안을 찾는 해양레저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는 해양안전과와 파출소 합동으로 실시하며, 낚시어선과 레저기구가 밀집하는 위도·격포항 해상 및 사고 발생 빈번 지역 등 취약지 위주로 예방 순찰을 한다.
특히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항 행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음주운항 행위 근절 계도에 집중하며, 음주운항 의심선박에 대해서는 단속 및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자(낚시객 포함) 스스로 안전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양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요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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