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조선팝 매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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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조선팝 매력에 푹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8.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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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12·13·19·20일 개최
뮤지션 22팀 공연 풍성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 광장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2022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주시는 오는 이달 12일과 13일, 19일과 20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관광객과 시민들이 조선팝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8월(여름주간)과 10월(가을주간)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 인기팀인 ‘국악인가요’와 ‘타악&티안’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최근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조선팝 뮤지션 22팀의 노래와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로 예정된 가을주간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인기 팀인 ‘타악&티안’의 축하공연과 함께 ▲연희별곡 ▲Eidos ▲시도 ▲월드뮤직그룹 ‘토케토리ToqueTori’ ▲이희정 밴드 ▲비담 ▲시점 ▲민요밴드 BOB ▲만월프로젝트 ▲TIMY ▲파르베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관람의 즐거움을 2배로 전하기 위해 현장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열린 조선팝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올해 페스티벌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되, 관객과 호흡하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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