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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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8.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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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9일 고창군 구시포항에서 선박화재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주와 고성 항구에서 선박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관내 취약 항포구에 선박화재 발생시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고창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 고창·무장119안전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화재신고 및 자체진화 시도 ▲인명구조(수색) ▲결박로프 해제 및 선박 분리 ▲분리선박 이동 및 화재진화 등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라명순 서장은 “선박화재의 특성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와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선제적인 훈련 및 대비를 통해 선박화재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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