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일 이것만은 꼭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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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이것만은 꼭 체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8.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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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으로 수준 점검 필요
본인만의 학습 습관 유지

진로 탐색은 계속해야
13일~20일 수시 설명회

전라북도교육청은 9일 대입 전형 변화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해 온 내용을 복습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수험생들은 불안한 마음에 많은 문제집을 풀고 새로운 유형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은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 자신 있는 부분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수시 지원율이 높다 보니 많은 수험생들이 2학기 때까지 꾸준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
아무리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하더라도 끝까지 자신의 공부 리듬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고3이라 할지라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거론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성찰, 코로나19로 변한 미래세계 등에 고민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학이 부족한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학과에 대해 미리 경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www.adiga.kr)의 ‘진로정보’와 ‘학과정보’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또한, 전형별로 수능 대비 방법이 다양할 수 있음이 특히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수능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의 수능 준비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올바른 학습 습관을 끝까지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며, 특히 선택형 수능을 고려한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에서 권역별 수시 지원 설명회가 시작되므로 다양한 설명회에 참여하면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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