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8일 귀농·귀촌인 거주기반 조성을 위한 안성면 공정지구(에코빌리지) 신규마을 잔여택지 2필지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공정지구 54개 필지와 예비 귀농인 거주공간 10동과 실습농장,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가 조성이 된 상태로 총 54필지 중 51필지가 분양을 완료했으며, 현재 24세대가 건축이 마무리된 상태다.
안성면 공정지구 신규마을 분양공고 및 신청서류는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한 분양 대상자 선정을 할 계획이며 추첨 시에는 신청자가 필히 참석해야 한다.
이무상 농촌활력과 과장은 “이번 안성면 공정지구(에코빌리지) 잔여택지 분양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무주 정착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인근에는 칠연계곡을 품고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20분 거리에 위치한 구천동 관광특구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과 인접해 있어 전원주택으로는 최상의 여건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공정지구(에코빌리지)는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덕유산IC에서 2.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안성면 소재지와의 거리도 2km정도로 근린생활시설까지 가까워 전원주택지로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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