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임직원, ‘전북쌀 소비촉진 1·2·3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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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임직원, ‘전북쌀 소비촉진 1·2·3 운동’ 전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8.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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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5일 쌀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임직원이 동참하는 ‘전북쌀 소비촉진 1·2·3운동’을 펼쳤다. 
1·2·3운동은 1달에 20kg 쌀 2포씩 3개월간 자율적으로 구매(선물)하는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지난 6월부터 범 농협 임직원이 합심해 추진하고 있다.

작년 수확기 이후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7월 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하락한 80kg 기준 17만 5천원까지 폭락했다. 하지만 쌀값 하락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쌀 소비 부진에 따른 21년산 재고 과잉이다. 
이에 전북농협은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북쌀 지키기 릴레이 챌린지, 쌀 나눔 행사, 고객사은품 쌀 활용, 범 농협 쌀 구매운동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운동에 총력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금년도 농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생산비가 크게 증가되고 여기에 수확기 벼 값 하락까지 예상된다. 농업인을 위해 최소한 하루 두 끼 식사는 밥으로 해결하고 도외 가족, 친지, 친구에게는 전북쌀 선물로 쌀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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