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고추 수급 안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수매기관인 해리농협과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올해 생산되고 있는 홍고추에 대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홍고추 수매기관과 사전 수매 계약을 체결한 농업경영체당 200원/㎏씩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매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농산물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농업군이다. 고추산업 육성을 위해 (사)고창고추연합회를 중심으로 내병계 종자와 고추건조기 지원과 농산물 유통센터 내에 건고추 장터 운영 등 고창군 고추브랜드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홍고추 수매장려금이 관내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