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홍고추 수매 본격화 일손 부족 해소·원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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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홍고추 수매 본격화 일손 부족 해소·원가 절감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8.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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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고추 수급 안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수매기관인 해리농협과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올해 생산되고 있는 홍고추에 대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홍고추 수매기관과 사전 수매 계약을 체결한 농업경영체당 200원/㎏씩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매장려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고창 관내 고추농가는 2868농가(725㏊)로 홍고추 수매장려금은 고추 수확철 농촌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고추 재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가절감 효과가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다.
또한, 군은 농산물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농업군이다. 고추산업 육성을 위해 (사)고창고추연합회를 중심으로 내병계 종자와 고추건조기 지원과 농산물 유통센터 내에 건고추 장터 운영 등 고창군 고추브랜드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홍고추 수매장려금이 관내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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