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직감한 은행원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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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직감한 은행원 피해 막아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7.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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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평화지구대
3000만원 재산 지킨 국민은행
평화지점 은행원에 감사장 전해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평화지구대(지구대장 양일용)는 지난달 30일 전주시 평화동 소재 국민은행 평화지점을 방문해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국민은행 평화지점 소속 은행원 A씨는 지난 26일 오후3시27분경 은행을 방문한 사람이 현금 3000만원 인출요청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인출사유를 물어 대환대출에 속아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해 즉시 112로 신고했다. 이에 평화지구대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양일용 평화지구대장은 은행원 A씨에게 “평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일인데 세심한 관찰로 신속히 신고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헌수 서장은  “앞으로도 범죄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없도록 경찰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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