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무더위 속 차량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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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무더위 속 차량 화재 주의 당부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7.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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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본격적인 휴가철 장거리 운행 증가에 따라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1378건으로 하루 평균 약 0.75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8월에는 그 수가 증가해 최근 5년 8월에만 305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전체 차량 화재의 약 22%가 8월에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약 0.8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의 경우 휘발유 또는 경유와 같은 연료를 포함한 화학물질과 시트, 타이어 등의 가연물들로 인해 연소 확대가 빨라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한다.
여름 휴가철 차량 화재는 주로 냉각수나 차량 오일의 점검 없이 장거리 운행을 하게 돼 엔진 과열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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