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협,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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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협,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 큰 호응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7.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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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정 안전 교육기관인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대표 고병석, 이하 안교협)가 일선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는 안전체험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체험 교육은 코로나19로 외부 체험학습에 제약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학교를 찾아가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해 이뤄지고 있다.

안교협은 교육과정 운영상 시간과 장비가 부족한 일선 학교 강당에 6개 부스를 설치해 조별로 돌아가며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안전교육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중 주요 실습 영역을 추출해 진행하는 것으로, 화재 안전과 수상 안전, 응급처치, 감염병 예방 등을 교육하고 있다.
안교협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최신장비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강사의 지도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연수를 실시 해왔다.
25일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두경숙)에서 6학년 4학급 100명을 대상으로 4차시에 걸쳐 실시한 안전교육은 10명의 강사가 영역 부스별로 체험교육을 실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화재 대피 미로 체험은 연기 속을 헤쳐나오는 스릴이 있었고, 심폐소생술은 화면에 도표와 성취도를 확인하며 하니 더욱 실감 났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금빛초 안전교육 담당 김영미 교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탄탄한 교육에 너무나 흥미진진했다”며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만족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안교협 고병석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몸이 기억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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