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생명과학과(박사과정) 남궁혜반 씨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최로 지난 21일 실시된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교에서 출전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천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됐고, 군산대 대표로 출전한 남궁혜반(생명과학과 박사과정)씨가 우수상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남궁혜반씨를 지도한 김효중 교수(생명과학과)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학부와 대학원에서 관련 전공을 수학해온 노력의 결실이자, 군산대가 우수한 검역 분야 인력을 배출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외래해충 대응 연구개발을 전담하기 위한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를 두고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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