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마라톤 클럽(회장 조규만)에서는 2011. 5. 1 MBC 여수 방송국에서 주최하고 광양시가 후원하는 백사청류 섬진강 마라톤 대회에서 남원 마라톤 클럽의 송미옥 회원이 여자부 10 ㎞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전국의 수많은 매니아 들이 참석하였으나 남원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남원이 마라톤의 고장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됐다.
남원 마라톤 클럽은 2001. 5. 10일 26 명의 회원으로 창단후 각종 대회에 참가해 마라톤 매니아들의 꿈인 써브쓰리(SUB - 3)를 수없이 기록하는등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많은 입상을 차지했다.
특히 2008년 4월에는 대구 국제 마라톤 대회에 17명의 회원이 풀코스에 도전해 전 회원이 완주함으로써 단체상을 획득하는등 전국에 이름을 날리고 있다.
남원에서 열렸던 2005년 남원 지리산 반달곰 마라톤 대회에서는 전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남원의 인심을 보여주고 대회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했다.
2008년에는 김주열 열사 달리기 대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남원 마라톤 클럽에서는 앞으로 웰빙붐과 주5일제 근무제에 부응해 마라톤이 생활 체육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건강한 체력을 다질수 있도록 전 회원들이 함께 마라톤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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