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청장 신재경)이 ‘20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투자유치 기준 충족 여부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혁신성, ▲성장성,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기술개발 사업 참여 우대가 주어지며, 올해부터는 해외진출 지원, 규제샌드박스 지원, 방송광고 지원, 청년채용 장려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입 지원 등 연계사업이 추가된다.
올 상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60개사가 선정된 가운데 전북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전문 벤처기업 테라릭스(주)가 지역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그간 중기부는 ‘20년 40개, ’21년 60개 등 총 100개사 아기유니콘을 지원한 결과 고용은 2배 늘고 매출은 2.5배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21년 선정된  60개 기업은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6,767억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신재경 청장은 “하반기 국민심사단과 함께 뽑는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과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혁신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은 8월 19일까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이나 케이(K)-유니콘 누리집(www.k-unicorn.or.kr)을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