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 살리는 것 지자체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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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살리는 것 지자체와 교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7.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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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도교육감이 들어선 후 전북교육에 대한 미래가 밝다는 전망이다. 
교육전문가답게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한 특성화고를 언급했고 학과개편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전북교육은 자율과 대안교육을 바탕으로 이끌어 왔다면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인 기초학력신장과 특성화고 육성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도민들은 교육에 대해 무엇보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신장되고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특성화고의 육성을 바라고 있다. 
전북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것은 우수영재를 양성해 미래전북을 살찌우는 것이다. 
이러한 도민의 바람에 따라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은 이제 학교나 교육청만으로 할 수 있는 게 한정되어 있어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협치를 통해 교육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혀 소통이 막힌 둑을 뚫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종일제 돌봄, 방과 후 학교, 평생교육, 농촌유학, 진로진학, 친환경급식, 글로벌 해외연수 등을 협력해 나가겠다는 것을 밝혔다. 
모름지기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다. 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인간성교육을 회복하는 게 목적이다. 
그간 도민들은 전북교육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실망도 있었겠지만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교육을 받는 직계가족이 없어 상대적으로 관심 밖이었으나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많은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서거석 교육감의 책임과 임무가 막중하다. 
전북교육을 받은 것에 자랑스러워하고 존경과 우수함을 받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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