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선유도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소비자 피해 방지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를 위해 부당요금 신고센터(442-2038, 462-7778, 454-2673)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와 사전에 주요 판매품목별 가격을 협의해 협정가격표를 제작 배부했으며, 음식점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전단지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선유도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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