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상태바
국립군산대학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7.14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군산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3~2025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우수한 석박사 학위과정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학위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교육 및 지원, 관리역량을 충분히 갖춘 우수대학을 선정·지원해,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학대학 선정의 기준은 한국어 연수운영능력, 기숙사 지원능력, 학생관리 및 지원역량, 사업추진역량 등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의료보험료, 한국어과정 수강료, 연구비, 논문인쇄비 등을 국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은 교육국제화역량 6년 연속 인증대학으로서 군산대학교가 불법 체류율과 중도탈락률,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및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에서 좋은 결과를 유지하며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이장호 총장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제교육의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필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교육국제화역량 인증과 더불어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수학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군산대가 국제 우수대학으로 발전했다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 각국의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해 학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간 우호증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