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춘향제를 맞이해 전통행사로 열리는 제51회 전국 시조.가곡.가사 경창대회가 5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전국 시조.가곡.가사 경창대회는 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춘향대상부와 명인명창부, 특부, 갑부, 을부 등 총 5개의 경창종목에 따라 겨루어 춘향대상부 장원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전라북도 지사상과 남원시장상, 대한시조협회 이사장상, 대회장상 등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는 전국 시조협회 각 지회 회원 및 관광객과 시민 등이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예향 남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남원시에서는 전국 시조․가곡․가사 경창대회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라는 점에서 우리 전통 문화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춘향제를 더욱 발전․계승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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