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성광교회(담임목사 차상영)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100만원을 지난 10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산성광교회는 1952년에 설립돼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성도들의 헌금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소룡동 저소득 40세대와 월명동 저소득 30세대에 지정기탁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군산성광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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