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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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소화전 관창 도난 각별한 주의 당부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7.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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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아파트 피해 방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최근 광주광역시 아파트 내에서 관창을 도난당하는 피해가 발생해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시 소방호스와 결합해 소방 용수를 정확한 화점에 방수하게 하는 기능을 해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시설 구성품이다.

하지만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화재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옥내소화전 관창이 분실된 사례가 발생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의 아파트에서 옥내소화전에 관창 500여개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수사하던 중 고물상에서 분실된 관창을 발견해 피해 아파트에 반환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옥내소화전의 중요구성품인 관창이 없을 경우 화재 발생 시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어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커져 관계인의 주기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초기진압에 중요한 설비인 옥내소화전의 사용법을 평소 숙지하고, 관계자는 소방시설의 유지와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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