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그늘막 설치와 무더위쉼터 운영,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4개소(스마트그늘막 40개소, 접이식 그늘막 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민센터와 경로당, 금융기관 등 냉방시설이 구축된 실내 무더위쉼터 345개소를 지정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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