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아빠의 요리조리 쿡’ 요리교실 호평
상태바
순창군 ‘아빠의 요리조리 쿡’ 요리교실 호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2.07.05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대표 지미라)가 쉴랜드(골드쿡 요리실습실)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조리실에서 관내 40대~60대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2022년 순창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아빠의 요리조리 쿡’이라는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조리법을 배운다. 가구유형별 맞춤형 요리교실 계획에 따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년반과 성인 남성이 참여할 수 있는 중장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엄마’만이 아닌 다양한 가정구성원의 가사활동을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미라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빠의 요리조리 쿡’ 요리교실은 남자가 요리를 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로, 아빠가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전하는 ‘맛’ 사랑을 통해 가족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